이도선 기자

이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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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자활사업은 ‘개업’보다 ‘다시 찾는 가게’를 만드는 일

좋은 자활사업은 ‘개업’보다 ‘다시 찾는 가게’를 만드는 일

좋은 자활사업은 ‘개업’보다 ‘다시 찾는 가게’를 만드는 일 첫째, 남원지역자활센터는 참여주민의 일자리와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만들기 위해 10월 12일 반찬사업단 ‘남원맛찬’을 정식 개업했다. 둘째, 남원시 자활기금과 전북광역자활센터의 중앙자활자금을 활용해 조리시설과 기자재를 갖춘 반찬 제조·판매 공간을 조성했다. 셋째, 자활근로 참여주민은 식재료 준비와 조리, 포장, 판매 등 매장 운영 전반에 참여하며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 경험을 쌓는다. 넷째, 시민에게는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정식 반찬을 제공하고, 그 소비가 다시 참여주민의 일자리와 사업단 운영으로 이어지는 지역 내 경제적 순환을 지향한다. 다섯째, ‘남원맛찬’의 성패는 개업 자체보다 지속해 시민의 신뢰를 얻는 데 달려 있다. 품질과 서비스 경쟁력을 갖춰 안정적인 매출을 만들고, 그 과정에서 참여주민이 자립 역량을 키우는 구조가 정착될 때 ‘일자리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자활로 이어질 수 있다.

2026. 10. 12.
거제의 풍경에 예술의 이야기를 더하다

거제의 풍경에 예술의 이야기를 더하다

거제의 풍경에 예술의 이야기를 더하다 첫째, 예술섬거제협의회는 해조음미술관에 거제 출신 양달석 화백을 형상화한 첫 번째 ‘아트 포토존’을 설치했다. 둘째, 위세복 조각가는 강철 철사를 교차시키는 와이어 아트 방식으로 양달석 화백의 초상을 구현해 예술과 조형기술을 결합했다. 셋째, 프로젝트는 단순한 관광용 조형물이 아니라 지역 인물과 역사, 장소의 이야기를 현대미술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경험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둔다. 넷째, 관람객이 작품 속에서 사진을 찍고 SNS로 공유하도록 해 공공미술을 감상에서 참여로 확장하고, 자연스러운 지역 홍보와 관광콘텐츠화를 모색한다. 다섯째, 앞으로 유치환·하동주·윤후명 등 거제와 인연이 있는 문화예술인까지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핵심은 거제의 자연경관에 지역의 사람과 예술 이야기를 더해 ‘볼거리가 있는 도시’를 넘어 ‘기억할 이야기가 있는 예술도시’를 만드는 데 있다.

2026. 10. 7.
제24회 경북과학축전, 역사·문화와 첨단 과학기술 결합

제24회 경북과학축전, 역사·문화와 첨단 과학기술 결합

제24회 경북과학축전, 역사·문화와 첨단 과학기술 결합 첫째, 제24회 경북과학축전은 경주에서 ‘천년의 지혜, AI 과학으로 깨어나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총 39개의 체험·교육·메이킹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둘째, 행사는 미래·연결·역사·관광 등 4개 테마로 구성해 첨단 과학기술과 경주의 역사·문화 자원을 함께 경험하도록 했다. 셋째, 가야금의 소리 원리, 신라의 과학, 휴머노이드 로봇 유물 발굴 등 지역문화와 AI·로봇·과학 원리를 결합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넷째, VR 드로잉, 사이언스 매직쇼, 뇌과학과 클래식 강연, 그림그리기 대회 등을 통해 과학을 예술과 놀이, 창작으로 확장했다. 다섯째, 이번 축전의 핵심은 미래기술을 단순히 전시하는 데 있지 않다. 어린이가 자신이 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과학의 눈으로 다시 바라보고, AI와 로봇을 탐구의 도구로 활용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26. 10. 3.
수원의 치킨, 도시의 역사와 만나다

수원의 치킨, 도시의 역사와 만나다

수원의 치킨, 도시의 역사와 만나다 첫째,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역 음식과 관광을 연계하는 K-미식벨트 사업의 하나로 ‘K-치킨벨트’를 추진하고 있다. 둘째, 올해 국민 추천을 바탕으로 전국 30개 지역의 치킨 맛집과 닭요리 특화거리, 관련 이야기를 담은 지도를 만들고 수원·춘천·구미·제주에서는 특화 관광 콘텐츠를 운영한다. 셋째, 수원 팸투어에서는 치킨 만들기, 통닭거리 탐방, 화성행궁 관광 등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해 음식과 지역문화를 함께 경험하도록 했다. 넷째, 일반 관광객을 위한 ‘수원 K-헤리티지 미식여행’에는 치킨 만들기·시식뿐만 아니라, 국궁 체험과 성곽 걷기 등이 포함돼 있다. 다섯째, 핵심은 치킨 자체를 관광상품으로 만드는 데만 있지 않다. 익숙한 음식을 지역의 역사·문화·공간과 연결해 방문객의 체류와 경험을 넓히고, 음식 소비가 지역관광과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

2026. 10. 3.
청소년이 만든 ‘두 번째 결혼식’, 세대를 잇는 특별한 하루

청소년이 만든 ‘두 번째 결혼식’, 세대를 잇는 특별한 하루

청소년이 만든 ‘두 번째 결혼식’, 세대를 잇는 특별한 하루 첫째, 청미청소년센터 청소년들이 지역 시니어 부부 3쌍을 위한 리마인드 웨딩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둘째, 총 11회에 걸쳐 메이크업·헤어·촬영 기술을 배우고 어르신들의 삶을 인터뷰하며 세대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셋째,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결혼식 콘셉트부터 행사 진행과 축하 공연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설계했다. 넷째, 과거 제대로 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청소년들에게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다섯째, 핵심은 ‘결혼식을 열어줬다’라는 미담을 넘어선다. 청소년이 타인의 삶을 듣고 필요한 활동을 직접 만들어 내면서 세대 간 공감과 지역사회 참여를 동시에 경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2026. 10. 3.
대구북구시니어클럽 어르신에게는 일자리, 지역에는 필요한 서비스로 우수성 인정

대구북구시니어클럽 어르신에게는 일자리, 지역에는 필요한 서비스로 우수성 인정

대구북구시니어클럽 어르신에게는 일자리, 지역에는 필요한 서비스로 우수성 인정 첫째, 대구북구시니어클럽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A등급을 받고 보건복지부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둘째, 공익활동형·노인역량활용사업·공동체사업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면서 참여자 관리와 지역사회 협력을 함께 강화해왔다. 셋째, ‘빵떡대장 침산점’을 통해 어르신이 매장 운영과 판매에 참여하는 지역밀착형 일자리를 확대했다. 넷째, ‘건강의료서비스매니저’는 병원동행을 통해 어르신의 일자리와 지역의 돌봄·의료이용 지원 수요를 연결했다. 다섯째, 핵심은 노인일자리의 역할 변화다. 단순히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연결함으로써 ‘지원받는 노인’에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참여자’로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26. 10. 2.
5개 시군을 하나의 여행권으로, 정해진 코스 대신 ‘내가 고르는 남도여행’

5개 시군을 하나의 여행권으로, 정해진 코스 대신 ‘내가 고르는 남도여행’

5개 시군을 하나의 여행권으로, 정해진 코스 대신 ‘내가 고르는 남도여행’ 첫째, 목포를 거점으로 나주·무안·영광·함평 등 5개 시군의 숙박과 체험 상품을 여행자가 직접 골라서 여행을 구성한다. 둘째, 정해진 패키지를 따라가는 방식이 아니라, 마술·전통체험, 자연 속 숙박, 노을 숙소, 목공·향수·도예·농장 체험 등을 취향에 따라 조합할 수 있다. 셋째, 여러 상품을 구매할수록 할인 폭을 높여 최대 50%까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이동과 장기 체류를 유도한다. 넷째, 지역 관광사업자의 콘텐츠를 민간 여행 플랫폼에서 실제 예약·판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전환하고, 여행자의 구매 반응을 직접 확인한다. 다섯째, 핵심은 ‘패키지를 판매하는 관광’보다 ‘여행자가 여행을 조립하는 관광’에 있다. 어떤 콘텐츠와 지역이 함께 선택되는지를 분석해 앞으로 지역 간 연계 상품과 체류형 관광을 발전시키는 기반으로 활용한다.

2026. 10. 1.
지역 청년창업, 이제 ‘지원’보다 ‘시장 연결’이 중요하다

지역 청년창업, 이제 ‘지원’보다 ‘시장 연결’이 중요하다

지역 청년창업, 이제 ‘지원’보다 ‘시장 연결’이 중요하다 첫째, ‘하이로컬이천’ 참여기업 13개사는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고, 이틀간 약 1,000명이 부스를 방문했다. 둘째, 1차 연도에는 25개 팀의 사업모델을 지원하고 23개 팀에 총 1억 2,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8개 기업에 무이자 대출을 제공했다. 이후 7개 기업의 이천 법인·지사 설립과 지역 청년 8명 고용으로 이어졌다. 셋째, 2차 연도에는 지원의 초점을 사업모델 개발에서 실제 시장 검증으로 옮겨 전시·판매와 시민 체험, 기업 상담, 외부 박람회 참가 등을 확대하고 있다. 넷째, 이번 행사에서 참여기업들은 소비자의 직접 반응을 확인하며 가격과 포장, 제품 경쟁력을 점검하고 B2B·B2C 판로 확대 가능성을 살폈다. 다섯째, 핵심은 지역 청년기업을 ‘지원받는 기업’에 머물게 하지 않는 데 있다. 외부 시장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시험하고 거래와 고객을 확보해 다시 지역의 고용과 경제활동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지역 창업지원의 다음 과제다.

2026. 9. 30.
청년이 지역에 남는 이유, ‘살 곳’보다 ‘함께할 일’에서 찾다

청년이 지역에 남는 이유, ‘살 곳’보다 ‘함께할 일’에서 찾다

청년이 지역에 남는 이유, ‘살 곳’보다 ‘함께할 일’에서 찾다 첫째,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사업에 선정된 고성 곁마을은 9~10월 왕곡마을에서 청년들이 직접 머무는 체류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둘째, 참가자들은 한옥과 골목뿐 아니라 음식·술·생활문화·주민의 기억 등 지역에 이미 존재하는 자원을 관계 속에서 발굴한다. 셋째, 발굴한 자원은 상품과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고 시제품 제작과 현장 운영을 거쳐 실제 소비자 반응과 사업 가능성을 확인한다. 넷째, 10월 예정된 ‘낮술축제’는 완성된 축제가 아니라 참가자들이 만든 콘텐츠와 상품을 실제 방문객에게 시험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한다. 다섯째, 핵심은 모든 청년을 지역에 정착시키는 데만 있지 않다. 지역에서 함께할 일과 다시 찾을 이유를 만들어 지속적인 관계인구와 로컬 활동인구로 연결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경제활동을 만들어 내는 것이 이번 실험의 목표다.

2026. 9. 28.
보름달 아래 꽃길 걷고, 말과 놀고, 전 부쳐 먹는 제주 한가위

보름달 아래 꽃길 걷고, 말과 놀고, 전 부쳐 먹는 제주 한가위

보름달 아래 꽃길 걷고, 말과 놀고, 전 부쳐 먹는 제주 한가위 첫째, 에코랜드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 곶자왈 숲을 배경으로 꽃·동물·공연·놀이·먹거리를 결합한 ‘한가위 숲잔치’를 운영한다. 둘째, 라벤더팜역에서는 황하 코스모스와 산파첸스가 어우러진 가을 풍경을 감상하고, 인근 다그닥 목장에서는 말과 포니 등을 만나는 동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셋째, 레이크사이드역에서는 서커스, 판타지 포레스트 공연, 한가위 놀이와 민속놀이 등이 이어지며 25~26일에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끼 한마당’도 열린다. 넷째, 한복 착용 관람객을 위한 입장료 할인과 함께 돌문어 회무침, 모둠전, 제주 흑돼지 두부김치 등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장터도 운영한다. 다섯째, 핵심은 개별 프로그램의 숫자보다 곶자왈·가을꽃·동물·음식·명절문화를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했다는 데 있다. 자연을 둘러보고 떠나는 관광에서 가족이 머물며 함께 즐기는 체류형 명절 관광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26.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