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미래뉴스룸 뉴스실시간뉴스뉴스2026. 7. 18. 오후 3:53:42

“함께 만들어요, 보라빛 변화”… ‘보라데이 무한약속 100만 서명운동실천행사’ 성료

전국보라데이실천운동본부·연제구가족센터 손잡고 아동 안전과 존중을 위한 약속 이어가. 교육·가족 지원 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00여 명 참여… 아동보호 인식 개선 앞장

편집국 기자
“함께 만들어요, 보라빛 변화”… ‘보라데이 무한약속 100만 서명운동실천행사’ 성료
지난 7월 11일 연제구가족센터 2층 한배움터에서 열린 ‘전국보라데이실천운동본부 출범선포식’에서 참가한 시민들과 관계자들이 피켓을 들고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근절을 다짐하고 있다.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 사회 교육 및 가족 지원 기관, 학부모, 청소년이 모두 하나 되어 행동에 나섰다.

전국보라데이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연제구가족센터가 함께한 '보라데이 무한약속 100만 서명운동 실천행사'가 지난 11 일 부산 연제구가족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지원, 가정폭력 근절을 위해 주변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보라는 의미를 담아 지정된 보라데이캠페인의 뜻을 널리 알리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가족 지원 기관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 등 1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아동 권리 보호와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한 연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주요내빈으로 엄지아 전국보라데이실천운동본부 대표, 김재오 연제구가족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이도선 전국학교운영위원회 본부장, 하태건 세종초등교사협회 회장, 조영광 충북초등교사협회 정책국장, 손외숙·이현주 부산교육발전위원회 이사, 김분경 부산시 자모회 동래지부장, 이지현 부산 연일중학교 학부모회장 등 각계 전문가와 학부모 대표단이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소년 세대의 주체적인 참여도 돋보였다. 부산외고와 연일중학교 학생들이 동참해 아동인권 보호에 힘을 보탰으며, 특히 청소년 봉사단체 '소나기' 3기 대표인 부산 마이스터고 이진혁 학생이 참석해 큰 주목을 받았다. 평소 아동인권보호 활동에 깊은 관심을 두고 실천해 온 이진혁 학생의 참여는 미래 세대가 직접 아동 권리 옹호의 주역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 깊게 만들었다.

중앙 전국보라데이실천운동본부 엄지아 대표, 봉사단체 '소나기' 3기 대표 이진혁 학생을 비롯한 청소년들이 아동 권리 옹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번 실천행사는 가정폭력·아동학대의 심각성 알리기 아동인권보호에 대한 사회적공감대 확산 전국 100만 시민의 약속을 담는 서명운동에 동참하기를 핵심 목표로 삼았다. 행사장를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서명지에 명단을 기재하며 "아이가 먼저인 사회, 폭력 없는 세상을 함께 만들겠다"는 굳은 다짐을 적어 내려갔다. 서명운동 외에도 아동보호 인식개선 교육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약속을 담은 모기퇴치 팔찌 만들기 등 시민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함께 전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이끈 엄지아 전국보라데이실천운동본부 대표는 "아동의 안전은 어느 한 사람, 한 번의 노력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매월 8일 이어지는 보라데이의 약속이 100만명을 넘어 온 국민의 마음으로 모여, 모든 아이가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세상이 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동 주관한 김재오 연제구가족센터 센터장 역시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보고 보호하는 체계를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매월 보라데이 캠페인 주기에 맞춰 가정과 학교, 시민사회가 촘촘하게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뜻을 밝혔다.

청소년 대표로 목소리를 낸 이진혁 학생은 "아동인권은 어른들이 일방적으로 지켜주는것이 아니라, 우리 당사자 청소년들도 함께 외치고 실천할 때 더 단단해진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매월 보라데이가 돌아올 때마다 또래 친구들과 힘을 모아 아동보호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주변의 어려운 친구들을 살피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범시민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이번 '보라데이 무한약속 100만 서명운동'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종료 시점 없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운동본부는 매월 8일 보라데이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의 기관 및 단체와 연대를 확장하며 거대한 보랏빛 변화의 물결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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