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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투데이 뉴스]
시니어투데이 뉴스뉴스2026. 3. 27. 오후 12:07:04

한국과 캐나다, 경제안보 협력 강화·기회 창출

외교부·산업부, 2차 2+2 국장급 대화 재외공관 활용 공급망 공조와 잠수함 산업협력 논의

최대식 기자
한국과 캐나다, 경제안보 협력 강화·기회 창출
제2차 한-캐나다 2+2 국장급 경제안보 대화

김선영 양자경제외교국장과 김영만 산업부 통상정책국장대리는 3월 25일 외교부 청사에서 캐나다 외교부 조야 도넬리(Joya Donnelly) 동북아국장 ․ 에마뉘엘 라무흐(Emmanuelle Lamoureux) 전략국장 및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제이미슨 맥캐이(Jamieson Mckay) 외국인투자심사국장과 함께 제2차 「한-캐나다 2+2 국장급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2022년 9월 한국과 캐나다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양국 외교·산업 당국이 두 번째로 개최한 국장급 회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경쟁 심화 등 경제안보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한국과 캐나다가 상호협력 확대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는 데 주목할 만하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글로벌 지경학적 환경 변화와 자국 우선주의 확산 등 주요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양국 사이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재외공관을 활용한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EWS) 등 공급망 교란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우리 측은 이와 함께 전략적·경제적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현재 추진 중인 캐나다 잠수함 사업(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과 관련한 산업협력 구상을 소개하고 협력 의지를 전달했다. 이번 논의는 공급망 안정과 전략산업 연계를 함께 모색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제2차 한-캐나다 2+2 국장급 경제안보 대화

 

양측은 앞으로 「한-캐 2+2 장관급 경제안보대화」를 충실히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경제안보가 더 이상 외교와 통상 당국의 협의에만 머무는 의제가 아니라, 공급망과 산업, 기술과 안보를 함께 아우르는 핵심 협력 과제로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세계 경제 질서가 지정학적 긴장과 자국 우선주의, 첨단기술 경쟁 심화 속에서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경제안보는 이제 개별 국가가 홀로 대응하기 어려운 과제가 되고 있다. 이런 점에서 한국과 캐나다가 이번 대화를 통해 위험 요인을 함께 점검하고, 이를 실질적인 협력의 틀로 연결하려 했다는 점은 적지 않은 의미를 지닌다.

특히, 양국이 공급망 안정과 전략산업 협력이라는 두 축을 함께 논의했다는 점은 이번 회의의 성격을 더욱 분명하게 보여준다. 재외공관을 활용한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 논의는 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캐나다 잠수함 사업과 연계한 산업협력 구상은 경제안보 협력이 단순한 방어 차원을 넘어 새로운 산업적 기회를 함께 만들어 가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는 경제안보가 더 이상 위기를 관리하는 소극적 개념이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함께 설계하는 적극적 전략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대화의 의미는 선언적 공감대를 확인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논의가 앞으로 장관급 대화와 실무 협의를 거쳐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과 제도적 협력, 그리고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느냐에 달려 있다. 

한국과 캐나다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재확인한 만큼, 향후 양국이 경제안보 분야에서 어떤 실질적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지 주목받는다. 불확실성이 커지는 국제 환경 속에서, 양국 관계의 깊이와 신뢰는 앞으로 이루어질 실제 협력의 결과를 통해 입증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식
최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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